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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자격증 (제과제빵 산업기사와 이러닝 운영관리사) 소개
2023년 새로 신설 된 자격증 2종, 제과제빵 산업기사와 이러닝 운영관리사를 소개합니다. 제과제빵 산업기사는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의 제과, 제빵학과 등이나 농업계 고등학교 식품가공학과 등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 자격이 주어지며, 제과.제빵직업전문학교, 조리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취득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순수 실무 경력 2년이상 되었다면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기존의 제과, 제방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자는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제과산업기사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제과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과제빵 산업기사 취득 후 동일직무 분야에 5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기능장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실기시험은 작업형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가지 신설된 자격증은 이러닝 운영관리사입니다. 코로나 19 펜데믹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비대면 교육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교육이 활성화 될려는 시점에 코로나 19사태와 온라인 교육 스킬의 발달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사이버, 온라인 공간에서의 전문 교육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만든 전문 자격인 제도가 이러닝 운영관리사 자격제도입니다. 필기시험 과목은 조금 생소하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닝 운영계획수립, 이러닝 활동지원, 이러닝 운영관리가 필기시험 과목이며 100문항을 풀게됩니다. 실기는 이러닝 운영실무에 대한 필답형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어떤 자격시험이든 첫회는 난이도가 낮게 출제될 확률이 높아서 기회가 되고 관련 업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가급적 꼭 응시하여 취득해 놓으면 추후 관련된 일을 하면서 생각지도 않은 도움을 받을 날이 올것입니다.
제과제빵 산업기사와 이러닝 운영관리사 관련 상식
제과제빵 산업기사의 첫 필기 시험 합격률이 70%가 넘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설 자격증이므로 시험이 쉬울 때 빨리 응시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전까지는 제과제방 분야의 국가 기술 자격증은 기능사 자격증이 유일했으며 제과의 경우 기능사 다음 바로 기능장을 취득해야 하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중간 단계로 산업기사라는 자격증을 신설하게 된 것입니다. 제과제빵 산업기사의 응시자격 중 "학점은행제 41학점 이상 취득 자" 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는 관련업종 2년이상 경력도 없고, 관련학과 전문대졸 이상 자격도 없으며, 기능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 중 제과제빵 관련일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응시자격 취득 조건입니다. 최근 학점은행제도가 잘 정착되어 의지와 약간의 시간 투자만 가능하다면 필요한 학점을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닝운영관리사는 따로 자격요건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닝 운영관리사는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하는 강사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러닝 운영관리사는 이러닝 교육과정과 운영계획을 수립할 줄 알아야하며 이러닝 학습관리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 할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 강사활동의 경험만으로는 운영계획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노하우와 관련지식을 독학으로 채워나가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경우 일정 비용이 들더라도 사교육기관의 힘을 빌려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첫회에 바로 취득하는 것이 제일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닝 운영관리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 받을 수 있는 별도의 학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향후 진로
이번에 신설된 제과제빵 산업기사는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이고 개인이 운영하는 대형 디저트 카페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지식과 기능을 겸비한 중간관리자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그동안 이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등급이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논의 끝에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제 기업이나 기업형 개인 매장에서 기능사로만 계속 머물수 밖에 없던 인력들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매니저로의 진급 그리고 그에 합당한 급여 인상 등도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또한 개인 창업으로 진로를 변경할 때에도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대외적인 공신력과 기능사 이상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성을 표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닝 윤영관리사의 경우 당연히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교육분야에서 활동하기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오프라인 교육기관도 온라인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수요처는 사교육기관, 공교육기관, 사기업, 대기업 등등 매우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여부가 취업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기존에 이미 형성된 인력과 관행 등으로 단시간내에 자격증의 유무에 따른 인력 시장의 파급효과는 미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취득하면 더 이상 갱신하거나 일정기간 후 재응시 해야 하는 자격증도 아니므로 시험이 쉬운 초창기에 취득함으로서 향후 이러닝 관련분야에서 좀더 전문가적인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단순 강의력 뿐만 아니라 강의 계획, 온라인 교육시스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 운영 경험을 쌓게 된다면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23년 워크넷 기준으로 이러닝으로 검색하였을 때 정규직 채용이 많은 편이며 경력자를 선호하지만 신입도 취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월급은 180~200 만원 정도 예상됩니다.